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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근처 맛집에서 가성비 갑카테고리 없음 2021. 6. 29. 04:43
얼마 전에 회사 출장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하루 종일 정신없이 일을 했더니 순식간에 밤이 찾아오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특별히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정해진 것도 없었기 때문에 호텔 주위를 서성거려 보았습니다.
가성비 갑 천지연 폭포근처 맛집 선영횟집
그때 천지연 폭포 근방에서 가성비 갑이던 맛집이자 횟집을 발견했지요. 입구부터 쫙 깔린 간판 '착한 밥상'이라는 메뉴였는데 활어회치고는 가격도 괜찮다는 생각에 금세 입맛이 당겼어요. 선영횟집은 천지연 폭포에서 도보 10분, 자동차로 1분 거리에 있으며 그 외에도 대표적인 제주도의 명소인 조연교에서 2분, 매일오래시장에서 5분, 정방폭포에서 4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교통이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여행자들도 다니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천지연 폭포 근처 맛집은 건물 5층으로 올라가야 했어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5층에 도착하면 바로 횟집이 등장한다. 밝고 심플한 인테리어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주로 예약하는 손님이 많지만 보통은 창가를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창가든 홀이든 상관 없지만, 직원 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자리를 따라갔어요. 왜 굳이 창가 자리에 앉는지 금방 알아버렸어요. 오션뷰가 장난 아니었어요 멀리 보이는 다리가 세영교이고 서귀포항이 보이는데 최근 본 뷰 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잠시 창밖을 내다보면서 메뉴 주문하는 것도 잊어버렸어요. 눈치채고 천지연 폭포 근처 맛집의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보통 활어회 코스 요리를 하면 4명이 20~30만원을 넘는데 이곳은 3, 4명이 주문하면 10만원대 초반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퀄리티 높은 코스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유는 선영횟집은 선주가 직접 배를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C코스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말씀드리고 나서 바로 테이블이 세팅되었습니다. 계절 요리이기 때문에 쉽게 맛볼 수 없는 물회도 나왔고, 샐러드, 월남쌈, 고등어 구이 등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네요. 저는 일단 샐러드에 젓가락을 댔는데 신선한 야채에 곁들여진 고소한 소스. 식전 가볍게 입가심 하기에 좋았어요. 그리고 재료가 꽉 찬 월남쌈도 있었는데 인원수에 맞게 4개씩 나와서 각각 하나씩 맛을 보았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여러모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스키야키를 맛보는 동안 한눈에 봐도 꽤 큰 어마어마한 크기의 접시에 어패류가 담겼습니다. 해산물은 전복, 낙지, 새우, 굴, 소라, 연어, 문어, 멍게 등이 있어요. 골고루 맛을 보았지만 하나같이 신선하고 비린내가 전혀 없었어요. 그다음에 통통한 갈치구이입니다. 제주도 가면 꼭 먹는 메뉴가 흑돼지, 갈치 요리, 회가 정해져 있잖아요 그런데 선영횟집에 가면 갈치구이까지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갈치도 직접 잡은 갈치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최고였습니다. 고등어는 양파와 새싹이 올라가 있고 소스가 곁들여져 있고 구이가 2개면 싱거웠을 텐데 또 다른 요리로 나와서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짜고 달콤한 소스가 스며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애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드디어 메인 회가 등장했습니다 윤기있고 비주얼이 압도적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생선회 중에서는 육안으로 보이는 신선함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큼직큼직하게 썬 회를 그대로 가져가서 간장에 찍어 맛을 봤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입안 가득 찼습니다. 회에 한라산 소주가 빠지면 허전하겠죠? 출장으로 고생한 직원들과 술잔을 채워 기울였어요. 캬 이 맛이야! 다들 정신없이 천지연 폭포 근처 맛집에서 폭식을 하고 있어 사진 찍는 것도 잊을 만하지요. 이것저것 먹을 게 많아 질리지 않고 먹다 보니 콧노래가 절로 흥얼거렸죠. 다음은 초밥 역시 탄수화물은 정석이네요 고소해서 입 가득 녹아요. 다시마가 있어서 깻잎이랑 곤포를 같이 펼쳐서 먹었는데 은근히 궁합이 잘 맞아요. 거기에다 회의의 달콤함이 더해지니 말이 더 필요합니까? 여기서 끝인 줄 알고 방금 했는데 회를 다 먹은 다음에 또 다른 요리가 남아있더라고요 날치밥 고구마튀김 콘치즈에 두부김치까지. 저녁 반주를 하기에 딱 좋은 코스였군요. 마지막 매운탕 국물)이지만 뼈가 푹 고여 있고, 깔끔한 맛으로 깊은 맛이 듬뿍 들어 있어, 숟가락이 절로 나왔습니다. 거기에 화룡점정을 그린 수제비는 천지연 폭포 근처 맛집 매운탕의 신의 한수였습니다! 너무나 제주도는 횟집이야 응, 고깃집이 많아서 한 번 갔던 곳은 두 번 다시 방문하지 못했지만 선영횟집만은 다시 갈 것 같아요. 물론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어요. 가성비갑천지연 폭포근처 맛집주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 61-1 연락처: 064-762-4666 운영시간: 11:00-22: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61-1 #천지연폭포근처맛집 #선영횟집